重山艮 (易經大意 韓長庚)

来源:互联网 发布:mac 触摸板 鼠标方向 编辑:程序博客网 时间:2024/04/30 14:51

重山

 

艮은 震子가 胎宮에서 發育하면서 反易하여 胎兒로 되는 象이니 胎兒는 또한 草木의 果의 象이다. 艮은 地上의 一陽이 山頂으로 되어 天을 接하고 二陰이 下體로 되어 兩麓을 列하고 있으니 이것은 山의 象인데 山은 上峰으로부터 行하여 또 峰을 이루고 그峰이 또 行하여 다시 峰을 이루고하는 것은 山의 行하는 象이니 이는 山이 止하면서 또한 行함이라 그러므로 艮에는 時止則止하고 時行則行하는 象이 있는 것이오 果가 生할 때에 生하고 여물 때에 여물고 하는 것도 또한 時止時行의 象이다. 艮에 成終成始의 象이 있는 것은 果를 因함이니 木의 幹枝는 生滅이있어 生한 者가 死하고 長한 者가 消하고 하되 오직 果는 世傳하여 그치지 아니하고 지금의 存在하는 果는 天地開闢初부터 傳來하는 者이니 이는 天의 運行은 恒久不已하고 艮도 上劃의 一陽이 天을 接한 象이 되는 까닭에 艮果는 成終成始하면서 永遠히 世傳하는 것이다.

 

艮字는 果의 半字이니 長의 時運에 艮兌二少는 아직 未成하므로 艮兌咸夬가 모두 半字를 쓴 것이며 艮이 成熟하면 萬物을 終하고 萬物을 始하고 하는 果가 되는 것이다.

 

艮山은 萬物의 體로서 그 性이 止하여 背의 作用을 行하고 있다. 사람 一身의 上下前後의 頭脚腹背中에서 頭脚腹은 홀로 運動하되 오직 背는 止하여 홀로 運動치 못하니 易象의 三顯一藏의 理로써 보면 頭脚腹은 三顯의 位이오 背는 一藏의 位이다. 人身內部의 主要器官은 모두 背에 附着하여 一身의 生理를 主管하여 時止則止 時行則行 動靜不失其時하는 것이니 艮은 背의 作用을 行하므로 時止時行하여 萬物의 成終成始하는 作用을 行하고 있는 것이며 其道光明이라 함은 艮은 달의 體가되고 上의 一陽이 天을 接하여 天으로 더불어 一陰一陽하여 光明을 發하고 있음을 말함이다.

 

上下敵應不相與라 함은 上下에 陰과 陰 陽과 陽이 서로 對敵하면서 相與치 아니한다 함이다. 八原卦는 모두 陰陽의 相與가 없는데 오직 艮에만 敵應不與의 象을 말한 것은 乾坤은 陽物과 陰物을 表示함이니 本是 純陽純陰으로 되어 있는 것이오 雷風水火澤은 모두 動하고 있어 서로 應與하는 機가 있는 것이로되 홀로 艮山은 止하여 動치 아니하므로 敵應하여 相與치 아니한다 함이다. 그러나 이 敵應不相與가 바로 胎宮의 不獲其身不見其人의 生理가 되는 것이다.

 

胎宮의 胎兒는 兌澤中에 止하여 獨自한 行動이 없고 서로 對敵하되 그 身을 私有치 못하니 이가 그 身을 獲치 못함이다. 庭은 宮中地로서 兌澤의 象이니 胎兒가 兌澤中에서 發育하고 있는 것이 곧 行其庭의 象이오 其人이라 함은 艮身과 함께 사람의 形質을 이루고 있는 兌澤을 象함이라 胎兒가 兌澤中에 行하고 있으되 그것이 사람의 形質임을 見치 못하니 이가 그 庭을 行하되 그 人을 見치 못함이다. 胎兒인 艮身은 自身도 私有치 못하고 兌澤의 人임도 見치 못하면서 艮兌가 서로 合體하여 長成하고 있으니 이는 人力의 所加가 아니라 神이 震에서 妙萬物하고 艮兌에서 爲言하고 하는 作用에 依하여 生成하고 있는 것이다.

 

六五는 成의 中心으로서 神의 妙萬物而爲言의 位이므로 言有序의 象이 있는 것이니 言有序라 함은 兌의 說言과 艮의 成言의 序로서 곧 艮兌의 體의 生成하는 序이다.

 

長의 時運에는 艮兌가 幼少하여 言語를 用치 못하였는데 地道七宮은 長의 時運의 成의 時期에 當하여 震子가 胎宮에서 形質을 成하니 形質은 곧 山澤이며 乾坤父母의 神은 萬物을 妙하게 하여 그 形質을 成하고 艮兌二少를 여물게 하여 言語의 說言과 文字의 成言을 發하게 하니 이가 言有序의 뜻이다.

 

九三은 艮의 中心一陽의 位로서 上下敵應의 限界에 있으므로 艮其限이라 한 것이다. 列은 陰陽의 位序이오 夤은 夕과 寅으로 되어 夕은 西方 日終의 뜻으로서 兌를 象함이오 寅은 東方陽氣의 上出하는 뜻으로서 震을 象함이니 列其夤이라 함은 九三의 限을 中心으로하여 震과 兌가 列하고 있다 함이다. 薰은 炎炎히 灼함이오 心은 陰體中을 出入하는 陽氣이니 九三은 震兌相列하는 地의 重陰中에서 接天하는 陽이 있어 地의 中心의 薰灼하는 象이 되고 地의 中心에 薰灼하는 作用이 있으므로 그 氣가 宣出하여 山이 되는 것이며 艮은 달의 體이므로 달의 中心에도 또한 地中과 같이 薰灼하는 作用이 있어 陽氣를 宣出하는 것이다.

 

序卦

震은 胎宮에 入胎되는 震子의 象이오 艮은 震子가 反易하여 人身이 되는 象이니 그러므로 艮이 震에 次하는 것인데 震艮은 原卦이므로 달에서 震艮이 第二世를 生한 것이 아니라 震子와 艮身이 第二世로 되는 象을 말한 것이다.

 

大象

兼山이라 함은 山의 重疊함이니 山은 各各 그 자리에 止하여 分하지도 아니하고 合하지도 아니하므로 兼의 象이 된 것이다. 山은 各各 그 자리에 止하여 物의 生生의 功을 이루고 있음과 같이 사람도 各各 그 자리가 있어 父子의 자리에서는 父子의 道를 行하고 夫婦의 자리에서는 夫婦의 道를 行하고 官民의 자리에서는 官民의 道를 行하고 人類의 자리에서는 人類의 道를 行하여 各各그 本職을 守하는 것이니 이가 思想이 그 位를 出치 아니함이다.

 

敦은 瓜가 蔓에 繫함이니 艮의 果蓏의 象이다. 繫辭에 安土敦乎仁이라 艮果가 結하여 子仁이 生한 것이 곧 敦艮의 象이오 이가 成始하여 成의 時運의 主가 되는 것이다.

 

艮의 諸爻는 震子의 形化組織을 人身으로써 象한 것이니 그러므로 人身의 組織은 咸卦와 같이 初拇 二腓 三股 四心 五脢 上輔로 되어 있는데 艮卦의 組織은 初趾 二腓 三心 四身 五輔 上敦으로 되어(六四의 躬은 自己自身이다) 咸보다 股의 位가 없고 敦의 位가 더 있으니 股는 一定한 時에 達한 然後에 用하는 것이므로 震子의 構造에 股가 나타나지 아니하는 것이며 敦은 臨上의 敦臨 復五의 敦復과 같이 씨를 庇護하는 果實이므로 震子의 組織에는 그것을 厚終하는 敦이 있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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